바람새(음악한곡의추억)

'너무 고맙습니다. (종이연)' 윤혁중 2000/9/30(토) 10:10

windbird 2018. 10. 26. 15:15

너무 고맙습니다. (종이연)

윤혁중

2000/9/30(토) 10:10


이런 곳이 있었다니요....


'70년대에 중고교를 다녔고 대학엘 들어갔으며 군대에 입대도 했던 사람으로서 나름대로 '70년대가 그립습니다.

그 지독했던 최루탄 냄새까지도 그리워지는군요.


어쩌다 알게되어서(사실은 중앙일보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들어와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바로 즐겨찾기에 등록을 했지요.^^

예전의 지나간 시절을 떠올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노래 한곡에 대한 추억을 말씀드릴것은 없지만...

당시에는 정말 구하기 힘든 음반이었던 김민기님의 판을 틀어 친구들과 듣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그 음반을 이곳에서도 보았습니다. 당시엔 김민기의 노래를 좋아하는것도 쉽지 않은 분위기 였죠.일단 판을 구하기도 너무 어려웠고요.)

그곳엔 종이연이란 제목으로 실려있던 노래...(요즘 음반엔 혼혈아 란 제목이더군요.)

친구와 둘이서 열심히 따라 부르던 일이 생각납니다.

아는 사람도 많지않고 뭔가는 약간 비밀스런 분위기로 조용히 나직한 소리로 불렀던 노래...

이곳엘 온때부터 갑자기 옛생각이 확 달려드는군요.

오늘쯤엔 그때의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그 노래를 다시 불러보고 싶습니다.

이젠 예전같이 나직하게 혼잣소리로만 부를 필욘 없겠지만...

그 노래를 들으면 지나간 옛생각이 떠오르는군요.


그외에도 이젠 노래방에서조차 찾기힘든 송창식의 꽃 새 눈물, 잊읍시다, 철지난 바닷가...

산울림의 아마 지난 여름이었을거야...등 너무 좋아했던 노래들이 모여있는 이곳이 너무 감사합니다.